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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작가 정보 줄거리 내가 배운 것

by 미스터쏭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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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작가 이즈미 마사토의 정보

 

이 책의 작가 이즈미 마사토는 현재 일본에선 금융 교육 관련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이자 일본의 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에 대표를 맡고 있다. 그의 나이는 1974년 출생으로 현재 한국 나이로는 49세이다. 그는 중학교까지만 일본에서 다니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리고 23세에 IT벤처기업에 취직을 하고 26세에 회사를 나와 창업을 한다. 27세에는 자국에서 최초의 상표 등록 사이트 '트레이드마크 스트리트'를 만들고, 일본인들의 경제교육에 필요성을 느끼고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를 만든다. 현재는 일본 최대의 경제교육기관인 이곳은 재무교육을 경제 입문과 회계, 재무, 경제신문 보는 법 등 다양한 재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작가는 현재 5개 회사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금융학습협회 이사장으로 능력 향상을 위한 보급 활동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금전 지성], [돈의 교양], [부자의 그릇] 등이 있다.

 

평범한 은행원의 주먹밥 체인점 도전기

 

 주인공 에이스케는 추운 날 갈 곳 없이 광장에 있었다. 춥고 배고픈 와중 그는 자판기에 밀크티를 먹고 싶었으나 그것조차 사 먹을 돈이 부족했다. 스스로의 처지를 비관하던 중 한 노인이 동전을 그에게 건네주었다. 받은 돈과 합쳐 밀크티를 사먹으려던 중 노인에게 돈과 관련된 충고와 약간의 이야기가 오갔다. 어느 정도 노인의 말에 수긍을 하던 중 그도 모르게 본인이 왜 이 상황에 처했는지 이야기를 꺼낸다. 주인공 에이스케는 연봉 6000만 원 정도의 나쁘지 않은 직장을 가진, 아내와 아픈 딸과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은행원이었다. 삶에 무료함을 느끼며 살아가던 중 학창 시절 선의의 경쟁자이자 친구였던 오타니를 만난다. 오타니는 에이스케에게 주먹밥 사업을 제안했고 고심 끝에 아내를 설득해가며 사업을 시작했다. 요리사 하야마를 영입하고 철저히 준비한 끝에 개업을 했고 1호점은 크림 주먹밥이라는 상품으로 대박을 치게 된다. 1호점의 성공을 발판 삼아 2호 점도 멋지게 성공을 거두었고 그들의 수입은 크게 늘게 된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갈림길에 놓인다. 오타니는 애초 주먹밥의 브랜드를 알리기 원했기 때문에 편의점에 본인들의 주먹밥을 상품화해 유통망을 넓히는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하야마, 에이스케는 호점을 넓히는 것에 더 맘을 두었고 큰돈을 들여 3,4호점을 동시에 오픈한다. 하지만 크림 주먹밥의 인기는 나날이 식어갔고 자만심에 독단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던 에이스케는 사람들을 하나 둘 잃어가고 이런저런 발버둥을 치지만 결국은 모두 폐업에 이르게 되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픈 딸을 두고 이혼을 당하게 된다. 이야기를 다 들은 노인은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고 아픈 딸아이의  수술 날짜를 묻는다. 수술 날은 그 당시였고 노인은 그를 재촉해 딸아이에게 보낸다. 수술실 문 앞에 있던 아내와 함께 딸아이를 기다린다.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나온 딸아이와 재회하고 한 시름 놓던 와중 노인이 나타나 그간의 자초지종을 얘기한다. 그 노인은 딸아이와 병원에서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그 아이에게 위로를 받았었다. 근데 그 아이에겐 가정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아빠와 엄마 사이는 그랬고 아이의 설명이라 부족했지만 대략적으로 에이스케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에이스케와 나누어 보고자 했고, 나누어보니 그는 그릇에 문제가 있었지 사람 자체는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노인은 에이스케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이야기는 마무리가 된다.

 

부자의 그릇에서 내가 느끼고 배운 것

 

 익히 제목은 많이 들은 책이었다. 요즘 사업, 경제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에 관련된 자료를 많이 접하던 중 책더미에 있던 이 책이 눈에 들어왔고 집어 들었다. 자기 계발 서적인 줄 알았으나 소설이었다. 이야기 형식이라 책을 완독 한 며칠 뒤인 지금도 내용이 명확히 기억이 난다. 확실히 이야기 형식 글에 대한 힘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어쨌든 난 요즘 특히 사업에 관심이 많다. 나만의 특색을 갖고 있는 업체를 만들고 싶다. 이 책에선 내가 하고 싶은 분야는 아니지만 사업을 하고 잘되고 망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책을 잘 읽었다고 생각된 부분은 나도 사업을 시작 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면 자만심과 교만에 빠질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 소설을 통해 실패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이는 매우 내 삶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 이 와닿았고 선택의 신중함과 자만심을 경계해야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나는 현재도 작은 성공이지만 자만할 때가 있다. 나는 이러니 남들보다 낫고 우월하다는 오만한 생각들이다. 자만심을 경계하고 겸손하며 나의 그릇을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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