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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 사이 추천해 주고 싶은 내용과 사람

by 미스터쏭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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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 사이의 오구라 히로시

 

1965년 4월 15일에 태어난 이 책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일본의 작가, 국가자격 공인 심리사, 심리상담사, 기업연수 강사, 오구라 히로시 사무소 대표이사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그의 일대기를 간략히 말하자면, 대학 졸업 후 주식회사 리쿠르트에 입사하여 사업기획실 편집부 조직인사컨설팅 과장 등 주로 기획업무 쪽에서 11년 정도의 시간을 보낸다. 이후 소스넥스트 주식회사라는 벤처기업의 상무이사를 맡고 현재에 이른다. 그는 자신의 실패를 적나라하게 이야기하는 체험담과 심리학의 지견에 뒷받침된 논리적 내용과 나아가 온라인을 통하여 질리지 않는 강의내용으로 인기를 얻어 연 300회가 넘는 강연,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작가로서 책을 46권, 누적 발행 부수가 100만 부 이상의 경영서 전문 작가이고 동시에 심리상담사, 치료사로서 경영자, 관리직, 개인사업주 고객중심으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내 인생을 바꿔주어 추천하고픈 내용

 

 이 책의 내용은 정말 하나하나 다 체화해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추천해주고 싶은 첫 번째 내용은 '과거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이다. 우리는 수많은 후회를 하며 살아간다. 과거에 이랬으면 좋았을 텐데 저랬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과거 내용을 후회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여러분이 무슨 짓을 해도 이미 떠나간 과거는 바뀌지 않는다. 우리가 변화를 줄 수 있는 미래에 집중을 해야 하는 말이다. 두 번째는 '행운의 어머니는 불운이다'이다. 이건 너무 흔한 말이지만 우리는 늘 잊고 지금 상황이나 이미 벌어진 일을 탓하며 기분을 망친다. 이 책의 예시를 들면 작가 오구라 히로시는 근무를 하다가 팔이 부러져 근무를 못하게 됐다. 그래서 상사에게 이를 알리니 상사는 그의 헌신을 높게 사고 상황을 배려해 주어 팔이 다 나을 때까지 오전에 미팅에만 참석하고 급여를 받아가도록 조치를 취했다. 그는 맨 처음 팔이 부러졌을 때 당황하고 낙심했지만 이 계기를 통해 회사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고 미팅을 한 후에 자기 계발을 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처럼 상황은 어떻게 활용하고 보느냐에 따라 불운이 행운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는 '고통도 구원도 모두 당신의 몫이다'이다. 어떻게 보면 조금 추상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게는 너무 와닿았다. 이 내용을 접하기 전 나는 어떤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남들의 생각이나 시선들이 나를 괴롭혔다. 나 홀로 이 사람은 저렇게 생각할 거다 미리 판단을 하고 정신적 압박을 받는 등 피해망상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그런 안 좋은 감정들이 누구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돌이켜보면 원인은 '나'였다. 예를 들면 야단을 맞아 기분이 안 좋아진다는 반응을 선택한 건 나이다. 이런 식으로 내 기분은 내가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고통도 구원도 본인의 몫이다. 더 추천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니 마지막 네 번째는 '기대하고 원망하지 마라'이다. 나는 타인들로 인해 많은 생각을 가졌었다. 내 바람대로 이 사람이 나를 이렇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또는 이런 건 하지 말아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들이다. 하지만 타인은 내가 아니다. 그들도 나처럼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권리를 갖고 있다. 그렇기에 어쩌면 저런 생각들이 누구나 바라는 마음일 테지만 절대로 강요해선 안될 부분이다. 타인 그 자체를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서른과 마흔 사이를 추천해 주고픈 사람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지만 위에 말한 네 가지의 교훈을 바탕으로 추천을 하자면 첫째는 항상 후회하는 사람들이다. 과거의 영광에 젖어 현재 생황을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과거에 이랬으면 지금 상황이 나았을 텐데 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언제나 부정적인 사람들이다. 항상 인상을 쓰며 싫은 소리를 하며 본인 스스로를 고통에 빠지게 하는 사람들이다. 조금만 시야를 바꿔도 세상은 그렇게 불행하지 않다. 오히려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넘치는 곳이다. 세 번째로 추천해 주고픈 사람들은 우울감이나 타인에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다. 무슨 일이 있고 자책을 하며 혼자 우울에 빠지고 남들이 나를 이렇게 생각할까 말까를 너무 고민한다. 그 고민의 주체는 본인이다. 그것이 고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민이 된 것이다. 나는 이 문장으로 인해 정말 단단한 정신력을 얻은 것 같아 이게 필요한 사람들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남에게 많이 기대하는 사람들이다. 남이란 내가 아닌 사람을 말한다. 누구에게 기대하고 원망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들에게 무슨 행동이나 말을 바라는 것은 정말 이기적인 것이다. 왜냐면 본인은 스스로 원하는 대로 움직일 것이다. 설사 누구를 위해 행동이나 말을 했다고 해도 그 누구를 위해서 하겠다는 마음조차 상대방 동의 없이 본인이 스스로 정한 것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 기대와 원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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