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작가 안규호(안 대장)의 일대기
작가 안규호 님의 어린 시절은 가난했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만 하고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처음 얻은 일은 중국집 배달원이었다. 그곳에서 숙식을 해결해며 큰 고민 없이 하루하루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중국집 사장님과 다툼이 있었고 사람 취급을 못 받으며 그곳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다음 일자리로는 유흥업소의 웨이터를 했다. 돈벌이도 배달원일 때보다 훨씬 나아졌고 화려한 밤문화에서 유흥업소 사장이라는 꿈도 갖게 되었다. 그렇게 지내다 입대를 하고 처음에는 군대와 많이 다른 환경을 살아온 탓에 일반적인 생활을 한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했으나 이런저런 계기를 통해 군대를 잘 마무리하고 남들에게 떳떳하게 말하지 못할 유흥업을 정리하고 대출영업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막무가내식의 일하는 시간만 많이 투입하는 영업을 했으나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점점 여러 가지 방법을 얻어 해당 회사에 최고의 영업사원이 된 후 퇴사를 하여 식당을 차리게 된다. 20대에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둬 자만심에 빠진 그는 돈을 펑펑 써가며 지인들과 유흥을 즐겼다. 그렇게 준비 안된 자신감만 갖춘 상태로 호기롭게 중국시장에 진출을 하고 큰 빚을 지며 크게 실패를 했다. 한국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중 안 좋은 생각도 했지만 자신을 믿어주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다시 휴대폰 영업사원으로 재기를 했고 그곳에서 점장이 되고 자신감을 다시 회복해 영업이익이 훨씬 좋은 기업 컨설팅 영업에 뛰어든다. 그곳에서 영업의 최고가 된 후 퇴사를 해 1인 기업을 창업하고 컨설팅 영업을 넘어 컨설팅 교육사업에 뛰어든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많은 성공한 제자들을 배출해 내고 책도 여러 권을 내어 작가에도 성공을 한다. 그래도 시기와 의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아 그들에게 보란 듯이 보여주기 위해 비교적 일반적 사업인 요식업 '완미 족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현재도 그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나한테 이 책의 인상 깊은 부분
첫 번째로 인상 깊었고 시작부터 나온 부분이다. 작가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가장 먼저 넣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0과 1의 차이'라는 부분이다. 여자를 좋아하는 부하직원이 여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낯선 여자들에게 매일 연락을 돌리는 것을 보고 안 대장님이 신기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묻자 "대장님 0과 1의 차이를 아십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난 0%의 사람이지만 한 번이라도 시도를 하면 1%의 사람의 될 수 있어요!"라고 대답을 한다. 다소 가벼운 주제에서 나온 교훈이지만 그 의미가 주는 바는 아주 나에겐 컸다. 내가 시도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아닌지 무엇을 하든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두 번째는 '배움의 돈을 아끼지 않는다'이다. 너무 공감이 되었던 건 비용이 아까워 지름길로 가는 길을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로 동영상 편집을 배우고 싶으면 이미 그 분야에서 잘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독학도 좋지만 그들의 효율적인 지식과 방법을 배운다면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 부분에서는 시간이 제일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다. 세 번째는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이다. 나도 현재 영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담이 온 고객이 있을 때 나의 체력상태에 따라 그들에게 주는 태도, 정보, 표정, 열정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을 고객도 느낄 거고 일을 하는 동안에는 그들에게 집중을 할 수 있게 체력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내가 열정 없이 고객들을 대했던 경험들이 떠오르며 반성하게 되었다. 네 번째는 '가장 멋진 옷을 입어라'이다. 나는 이전에 일을 할 때 내가 편한 옷이나 신발 등을 선호했다. 그리고 남들에게 잘 보이려 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도 느끼고 이 책에서 이론적인 글로 적어주니 더욱 와닿았다. 왜냐면 나도 상대방의 겉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라고 그러지 않다는 생각을 못한 게 정말 바보 같았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나는 전혀 돈, 대가를 바라고 추천을 하는 게 아니다. 그저 나는 영업을 잘하고 싶었고 그를 위해 영상을 찾아보다 우연히 이 작가님을 처음 보게 되었다. 영업에서뿐만 아니라 정말 내 인생의 중요한 말을 많이 해주셨고 나의 행동과 태도의 반성을 많이 하게 됐다. 정신력이나 마음이 약해 강하고 직설적인 말을 못 듣겠는 사람은 이 책을 피해 주었으면 한다. 하지만 나의 치부를 계속 피한다면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 아쉬운 것은 책의 제목이 조금 아쉽다. 나한테는 너무 와닿지만 대중들이 느끼기엔 간단명료하지 않은 느낌이라 덜 알려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삶에 큰 영향과 변화를 겪었고 여러분들도 나와 같이 작은 희망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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