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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Nudge 의 내용과 작가 소개, 그리고 대중의 반응

by 미스터쏭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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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Nudge의 내용

 

"누지(Nudge)"는 리처드 H. 탈러와 카사 R. 선스타인이 공저한 책으로, 행동경제학과 행동공학의 개념을 중심으로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어떻게 형성시키는지를 다룹니다. 이 책은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개선하고 개인과 사회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누지(Nudge)"라는 간접적인 행동강요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념을 제시합니다. "누지"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개인의 이익이거나 사회의 이익에 더 맞는 선택일 때, 이를 간접적으로 유도하거나 유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에서는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형성하는 두 가지 주요 요인인 "파심"과 "인식"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파심은 개인의 감정과 욕망을 의미하며, 인식은 개인의 정보처리 방식과 판단 기준을 의미합니다. 책은 기존의 전통적인 정책방식인 "밀리터리스틱(Mandated)"과 "기본적으로 허용(Default)"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누지(Nudge)"를 통해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자유롭게 유도하는 접근법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정책 결정자나 기업은 사람들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개인은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책은 다양한 사례 연구와 실제 실험을 통해 "누지(Nudge)"의 효과와 가능성을 보여주며,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누지(Nudge)"의 적용 사례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등록 시 옵션으로 안전벨트 착용률을 높일 수 있는 기본 설정을 제안하거나, 식당 메뉴에 건강한 음식을 더 강조하여 사람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는 등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누지(Nudge)"는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강요하지 않고 유도하는 접근법을 제안하며, 정책 결정자, 경제학자, 사회과학자,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들의 선택과 행동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데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Nudge의 작가 소개

 

리처드 H. 탈러(Richard H. Thaler)는 미국의 경제학자이며,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 분야의 선두 주자 중 한 명입니다. 1945년 9월 12일에 미국 일리노이 주 아비릴(Abbyville)에서 태어났습니다. 탈러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탈러는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분석하는 행동경제학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이 합리적인 경제주체로서의 가정과는 다르게 영향을 받는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실제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탈러의 주요 연구 주제 중 하나는 "낮은 물가 탐지기(low-price detection)"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물가 인상을 쉽게 감지하지 못하고,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오르더라도 구매를 계속하게 되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탈러는 또한 "파탄(Save More Tomorrow)"과 같은 퇴직 저축 계획을 개발하여 개인들이 장기적인 저축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들이 미래의 급여 인상에 대한 일부를 저축으로 지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개인의 저축률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탈러는 행동경제학 분야에서의 공헌으로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는 행동경제학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인정받는 한편, 일반인들에게도 행동경제학의 개념을 보다 폭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카사 R. 선스타인(Cass R. Sunstein)은 미국의 법학자, 정치이론가이며, 정부 정책 제정에 대한 연구로 유명합니다. 1954년 9월 21일에 미국 매사추세츠 주 중심부 보스턴에서 태어났습니다. 선스타인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시카고 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선스타인은 주로 행동경제학, 행동공학, 행정법 및 교차학문적인 정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개인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선스타인은 "누지(Nudge)"라는 개념을 리처드 H. 탈러와 함께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정책 개발을 촉진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개념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유 선택 구조(choice architecture)"를 활용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개인의 선택과 행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탐구합니다. 선스타인은 또한 행정법 분야에서 "보완주의적 판단(Nudging)"의 개념을 도입하여 정부의 규제 방식을 혁신하고, 개인의 선택과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사회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탈러와 선스타인은 "누지(Nudge)"의 개념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확산시키며, 이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이익을 촉진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대중의 반응

 

책 "누지(Nudge)"은 행동경제학과 정책 결정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여 많은 독자들과 학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누지"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와 반응을 요약한 것입니다: 혁신적이고 유용한 접근법: "누지"는 기존의 전통적인 정책방식과는 다른, 간접적인 행동강요를 통해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유도하는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개인과 사회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 책은 행동경제학의 개념과 이론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복잡한 이론이나 용어를 단순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예시를 통해 설명하여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양한 사례 연구와 실험: "누지"는 다양한 사례 연구와 실제 실험을 통해 "누지(Nudge)"의 효과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실생활에서 "누지"의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판과 논란: "누지"는 혁신적이고 유용한 접근법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를 간접적인 행동강요로 비판하기도 합니다. 또한, "누지"의 적용이 개인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누지"는 행동경제학과 정책 결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제시하여, 경제, 정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평가는 의견이 분분하며, 독자 개개인의 관점과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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